익산 대장교회 제17대 김명산 목사 위임식이 지난 11일(토) 오후 2시 열렸

다. 

 김명산 목사는 “과분한 은혜를 주셨고 받고 있다. 20년 전 아내와 결혼하 

고, 20년 후 대장교회와 결혼하게 됨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군목으로  부목사로 훈련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이 자리까지 인도해주셨

고 세워 주셨다.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대장교회 

교인들과 천국 바라보는 목사가 되겠다. 

원로 목사님과 원로장로님들이 세워 놓은 대장교회의 전통을 이어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예배는 익산노회장 위임국장 송훈규 목사(삼일교회) 인도로 김재갑 장로

(이리신광교회) 기도, 정경호 목사(제석교회)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 

‘주의 길을 가리’ 찬양 후 서울노회 배요한 목사(신일교회)가 ‘조연의 기

쁨’을 주제로 “주님이 명령하시면 ‘네’하고 온전한 순종과 자발적 순종을 하

는 목회자가 되어 위임예식을 기점으로 주님이 주신 조연의 역할을 순종하

는 영적인 삶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위임예식은 양명기 목사(황등평화교회) 위임 받을 목사 소개, 위임국 

장 송훈규 목사(노회장) 서약과 기도, 선포, 이병호 목사(성문교회) ‘위임받 

는 목사에게’, ‘교우에게’ 권면, 장세준 원로 목사(대장교회) , 문광열 목사 

(영신교회) 축사, 김명산 목사 (대장교회) 감사의 인사, 박재훈 장로(대장교 

회) 인사 및 광고 후 이중관 목사(샘물교회) 축도로 마쳤다.

 대장교회 김명산 목사는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신학 학사)와 대학원(교

역학 석사), 장로회 신학대학원(신학 석사)와 대학원(목회와 설교 예전 박사

과정 중)을 마치고, 광주동노회 성산교회 교육전도사 거쳐, 목사 안수를 

받았다.

 25사단 포병연대 상승포교회 담임(군종 목사), 수도방위사령부 방공단 승

리교회 담임(군종 목사), 평북노회 시상의빛교회 부목사, 서울노회 신일교

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2021년 12월 대장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위임식 

을 받았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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