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박재신 목사)가 지역순회 세미나를 개최하

며 호남 지역 교회들에게 매월 1만 원으로 세계선교 동역자로 참여할 수 

있는 ‘만만만선교운동’을 제시했다. 

 합동 총회세계선교회는 지난 9일 광주동명교회(담임 이상복 목사)에 이어 

10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GMS 임원들과 각 지역 이사진들이 참여해 GMS

의 선교상황을 보고 받는 등 만만만선교 운동과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이사장 박재신 목사는 “25명의 행정 선교사들 그리고 2,600여 명의 

현장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소명을 다 하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돕겠

다”라며 “만만만선교운동이 정착되면 우리 교단의 당면한 선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GMS 소속 선교사 중 18%가 파송교회가 없어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다. 

만만만선교운동이 정착되고, 현지 선교사들이 힘차게 사역할 수 있도록 협

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만만만선교운동은 ‘1만 교회, 1만 성도가 월 1만원을 GMS 선교사업에 후 

원하자’는 운동이다. 한 달에 커피 2잔 값을 아끼면 선교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GMS는 선교사들의 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 문제와, 코로나 팬데믹

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 지진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선교

사 돌봄사역 강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박병권 GMS 사무국장은 “만만만선교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교회나 성 

도는 QR코드나 신청서를 작성하면 만만만선교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파송 교회가 없거나 사역비가 부족한 선교사 지원, 선교사들의 비

상 상황 대처, 선교사 자녀(MK) 교육과 다음 세대 동원, 선교사 노후 복지

와 후생, 선교사 멤버 케어 등에 전액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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