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전주영생교회(담임 강희만 목사)에서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생교회와 영락교회가 연합하여 직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교회직분자 특별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예배의 사회는 강희만 목사가 맡았으며 영생교회 박찬호 전도사의 흥겨운 찬양인도로 문을 열었다.

예배 강사로는 대전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김남주 목사가 나섰다. 김 목사는 교회 직분자의 전인적 성숙에 대해 강조하면서 “지식과 논리, 인정과 믿음, 지혜와 감동, 변화와 행함 등 8가지를 고루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식을 통해 지혜를 추구하면서 자신을 성숙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말과 행동이 같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고전 14:30, 44) 질서를 위해 인도자를 세우셨다”면서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해 먼저 자신의 성숙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교육 세미나 중간 중간에 실제 간증사례를 덧붙였고 목장의 중요성도 밝혔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목가적 풍경’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시편 23편의 인생의 다섯가지 확신에 대해서는 관계의 확신, 인도의 확신, 보호와 승리, 보장의 확신’을 강조해 설명했다. 이날 예배는 영락교회 양기인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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