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들의 믿음의 찬양에 은혜 받았습니다.” 전북기독신문 찬양단의 연주 한곡 한곡을 마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가 쏟아졌다.

전북기독신문 찬양단 6번째 주일오후 찬양예배가 지난 23일 주일 2시 30분 전주화산교회 (담임 박종남 목사)에서 교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평소 경건한 말씀으로 엄숙한 분위기에 익숙해있던 교인들이 이어지는 찬양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의 은혜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본지 찬양단 강성아 아나운서가 성악과 기악 전공 크리스천들이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로 헌신하고 있다는 소개를 듣고 단원들을 응원하며 찬양으로 하나가 됐다.

이날 예배는 대표 기도와 담임 박종남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로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분이기 때문이며 우리를 구원하시고 역사하시는 우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라면서 “전인격적으로 결단하고 찬양을 올려드려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강성아 아나운서(JTV방송인) 사회로 황인선 전도사(전주안디옥교회)가 일심동체로 막을 올렸다.

김미원 원장(이애라 전주1분교장)워십, 금은교 집사의 ‘지금까지 지내온 것’ 가야금 독주, 류진 집사의  ‘참 아름다워라’ 피아노 독주가 교회당 안을 은혜로 채워갔다.

베이스 이대혁의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유선아 집사의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첼로 독주, 소프라노 장수영 ‘사명’, 유은나 집사 ‘아 하나님의 은혜로’ 플룻 연주, 첼로-플룻-피아노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트리오 연주에 뒤이어  중창단 아미고스의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주의 이름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를   연주했다.

마지막 피날레는 연주자 모두 무대에 나가 ‘합창 여기에 모인 우리’를 교인들과 함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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