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가페합창단(단장 이항래, 지휘 강승구) 제40회 정기연주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 주제로 지난달 29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정기연주회는 강승구 지휘, 최은영반주로 44명의 단원들은 이항래 단장의 기도로 연주회를 시작했다. 첫무대는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주제로 하나님께 영광(곡중솔로 전형대), 내가 거룩하니, 거룩 거룩 거룩 세 곡을 찬양했다.

이어 김승곤 교수의 바리톤 솔로 변명, 전부에 이어 전주아가페합창단 두 번째 ‘무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주제로 찬양의 교향학, 하나님의 음악,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했다.

또, 전주여성합창단(지휘 강연모, 반주 유소민)이 찬조출연해 축복의 길, 시편 37편, 오 해피데이 연주에 이어 아가페합창단 세 번째 무대가 마련됐다. 아가페합창단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트럼펫 정상영),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주의 이름 영화롭도다 등 세 곡을 찬양 후, 이날 연주회를 마쳤다.

한편 전주아가페합창단은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1980년 1월 창단돼 올해로 40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국내와 해외로 순회연주를 다니며 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곡들로 연주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언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송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