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해피데이 전도축제를 통해 교인들의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교회 부흥의 계기를 만들어 온 전주예닮교회(담임 조재선 목사)

전주예닮교회가 오는 23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해피데이 전도잔치를 연다.
예닮교회는 이를 위해 전도 초청자를 지난 3월 26일 1차 작정에는 400여명, 4월 2일 2차 작정에는 300명, 그리고 4월 9일 3차에는 150여명이 작정되었다.

그 인원만 해도 무려 850여명에 이른다. 교회는 조재선 담임목사를 필두로 6년이 넘도록 천일기도를 해왔다. 오는 9월이면 벌써 2천일 기도에 이른다.

매일 새벽 5시, 그리고 오전 10시, 이후 저녁 9시에 모두 3차례의 기도를 드린다. 오랜 기간 기도로 기초를 쌓았고 기도를 중심으로 행하며 사탄의 방해를 막고자 함이다.

그리고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50분 예닮교회 본당에서 해피데이를 통해 초청한 분들과 함께 대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뷔페에서 점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고 작은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셀모임(구역예배)의 ‘열린모임’을 통해서도 교제를 나누고 있는 불신자들을 함께 초청할 계획이다.

예닮교회는 아파트와 황방산, 혁신도시와 하가지구, 그리고 상가와 붕어빵등의 세분화된 전도팀 만 해도 무려 10팀이나 된다.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새롭게 등록한 출석 인원이 160여명이나 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조재선 목사는 “해피데이 전도잔치를 통해 교인들의 전도사명이 부활되고 영혼구원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교회에 오신 분들도 복음을 되새기며 예수님을 믿고 싶을 때 언제든지 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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