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평화교회 임직식

황등평화교회(임재홍목사)가 지난 1일 오후 2시 강만길·윤청은 장로등 ‘장로 안수집사 임직 및 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임재홍 목사의 인도, 평화교회 박인규 장로 임직자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 전북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전춘식목사(보광교회)가 ‘누가 주님께 인정 받는 자인가’ 주제로 설교에 나서 “임직 및 취임하시는 우리 장로님과안수집사, 권사님들은 부디 하나님의 마음에 합치되는 성실한 일꾼이 되셔서 행복한 교회,부흥하는 교회, 익산을 복음화할 교회로 만들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임직 및 취임예식에서는 임재홍 목사가 참석한 모든 축하객들과 평화교회 성도들에 장로 및 안수집사, 권사 취임을 공포했으며, 임직자들과 성도들을 향한 권면과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등 지역내 정치인들을 비롯, 본 교회 성도및 축하객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2부 임직 및 취임예식, 3부 감사와 축복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노회 전 노회장 정상권 목사(샬롬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수원노회 노회장 황정일 목사(섬김의 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 후 이어진 축사에서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김익신 목사(북일교회)가 “성경을 보면 일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없다는 구절이 나온다.”면서, 주께서 이자리에 세워주신 임직자분들을 보니, 맡은 바 사명 잘 감당해 평화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잘 이끌어 가실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축하의 말씀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임재홍 목사는 임직자들을 공포하며, “27년전 처음 이 교회에 왔을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던 분이 이렇게 오늘 안수집사로 임직하게 됐다.”면서, “오늘 임직 및 취임하시는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을 보니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고 이쁜지 모르겠다. 부디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셔서 천국에 들어가 큰
상금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