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터 22일까지 김종복 목사(정금성결교회‧국제성막훈련원장)를 초청해 2017 심령대부흥성회를 가졌다.

둘째 날 부흥회가 열린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교회 1층 본당은 수 많은 성도들로 가득차며 뜨거운 열기가 예배당 안을 가득 채웠다.

강사로 나선 김종복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사역들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아주 신실하고 정확한 분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오늘도 은혜 가운데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목사는 또 “수백년 동안 세계각지에서 베스트셀러인 성경책은 우리에게 있어 생명의 책이다. 성경을 가까이 하면 내 심령에도 예수의 피가 발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은 귀한 것이며 믿을만한 가치가 있다. 성경은 기름이 부어져 있는 책이다”면서 “노아의 방주처럼 내가 받은 만큼 열려지는 것이다. 이번 부흥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성령의 충만한 기름부음을 확인하고 기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성도들에게 한 손을 들고
“나는 이미 성령을 받았습니다”라고 외치게 했다.

앞서 부흥회 시작 전에 양이성 장로가 기도하고 할렐루야 찬양대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심령대부흥회는 새벽 5시와 오전10시30분, 오후7시30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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