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목회자에 영적 재충전의 시간

익산갈릴리교회(담임 송흥준 목사)가 농어촌 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갈릴리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회 전국 목회자세미나를 열었다. 교회 부흥과 선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새해사역을 위한 동기 부여와 아이디어 제시를 받으면서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교회는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목회 비전과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목회정보 제공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숙식까지 제공하는 갈릴리교회는 게스트룸을 만들어 선교사들에게 편안한 쉼 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갈릴리 공동체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섬김의 봉사를 하고 있다.

9일 12시부터 등록하고 식사와 함께 시작된 세미나는 양태윤 목사(군산성광교회 원로)가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이병렬 목사(거창중앙교회),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저녁집회로 첫째날은 예배를 마치고 둘쨋날 이명희 목사(침신대교수),고재윤목사(인천양문교회), 임도균 목사(침신대교수), 유형재 목사(싸우스웨스턴설교학교수), 이동춘 목사(갈릴리교회 원로) 순서를 마치고 3일째 곽면근 목사(더누림교회), 박대영 목사(광주소명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목회자들의 사명감을 심는 메시지를 전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