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아지는 삶의 금식자로 충성 다짐

익산사랑의동산교회 김중현 원로목사 추대및 임재규 담임목사 취임식이 지난 10일 주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하는 임재규 목사는 “사랑의동산교회의 목회는 나의 목회가 아니고 주님이 목회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받겠다. 주위의 의견은 좋거나 나쁘거나 주님의 가르침과 훈계로 받겠다. 성도를 사랑함에 서를 넘어서 축복하는 목회자가 되겠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과 양무리 생명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으로써 역할을 감당 하겠다. 힘과 능력 없음을 탄식하며 거룩한 자존심을 가지고 주님의 힘과 능력을 구하겠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 예수님처럼 가질 수 있으나 내려놓고, 높아질 수 있으나 낮아지는 삶의 금식자로 살겠다. 영혼 구원을 위해 생명을 바치며 충성봉사 하겠다.” 다짐했다.

원로장로 추대와 함께 열린 이날 예식의 식전 예배는 문동희 목사(새로남교회) 집례로 양기신 장로(왕궁교회) 기도, 송현석 목사(흰돌교회)성경봉독, 윤동열 목사(백합교회) ‘천국의 노숙자’ 제하의 설교 후 담임목사 취임예식 순서에 들어가 이해창 목사(이리제일교회) 기도, 윤동열 목사(지방회장) 서약과 치리권부여, 공포후 성해표장로(예동교회) 축사 후 임재규 목사가 답사했다.

3부 김중현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임재규 목사 집례로 박운암 목사(바울교회) 기도, 김윤정 장로 원로목사 소개, 최주열 장로 원로목사 추대사, 여성삼 목사(총회장) 공로표창, 전병일 목사(전 총회장) 축사 후 김중현 원로목사의 사가 있었다.

김 목사는 답사에서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고 함께하신 하나님, 저를 지금까지 쓰시느라 수고 하셨고 감사하다.

성도들과 함께한 목회 여정을 뒤돌아 볼 때 행복했다.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협력해주었고 성도들의 헌신, 봉사, 충성을 알고 있다, 사람이 선택하나 배수에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자격과 실력을 갖춘 임재규 목사를 임목사로 세우고 새 시대, 새 역사, 새 인물로 지역과 교회 안에 역량력을 지키는 훌륭한 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상록 원로장로 추대예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 도중 김중현 목사는 임재규 목사에게 “쓰임받고 존경받으며 평생에 말씀으로 성도를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라는 안수기도와 함께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하자 성도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는 자리를 만들어 큰 감동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동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임재규목사는 서울신학대학과 서울신학대학원(M.A)을 마치고 김해 장유교회(8년), 부산 예동교회(6년), 옹기장이찬양선교단 찬양사역자,교단 러시아선교사, 십자군전도대 27기, 교단 선교사훈련원 원감을 거치며 김진옥사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