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찬양의바람으로 회복되어지길 기도하며 바라는 힐링콘서트가  29일 오후 7시 남원십수정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J.Cover Worship(대표 오수환 목사, 사랑제일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이땅의 예 수님을 모르며 방황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J.Cover Worship 팀은 남원시 송동면에 위치한 각 교단과 소속이 다른 5개 교회가 연합한 찬양예배팀이다.

대표 오수환 목사는 “저희 팀이 연합찬양팀을 구성하게 된 동기는 작은교회(시골교회, 개척교회)들이 여러악기들과 보컬들이 모여 찬양하듯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지만 인원과 재정부족등 여러가지 어려운 형편으로 이웃 교회가 함께 연합해 연합찬양팀을 구성하게 됐다”며 창단 목적을 설명했다.

J.Cover Worship 팀 사역은 남원시와 청소년, 청년들이 찬양의 바람으로 회복되어지길 기도 하면서 힐링워십캠프를 5~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남원 십수정에서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J.Cover Worship 연합교회들을포함해서 미자립교회들을 대상으로 음향영상 장비 수리, 정비와 함께 드럼, 기타 등 악기 튜닝도 병행하며 지역 교회 살리기에 일조하고있다.

오 목사는 “어릴적부터 찬양사역을 꿈꿔왔다. 지난해 드디어 바라고 고대했던 찬양사역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8월에 찬양 팀이 결성됐다”며 “나의 소망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찬양 팀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데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창시절부터 손재주가 남달랐던 오 목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형편이 어려운 교회들을 찾아나서 교회 마이크 등 음향을 수리하며 섬겨왔다.

교체가 필요한 교회의 음향은 1년에 1회에 걸쳐 교체해주면서 헌신해왔다. 오 목사의 섬김과 나눔이 알려져 인피니티 사운드 회사에서음향 보수 자재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오 목사가 섬기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도 남원시 송동면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주일학교 30여명, 중고등부 5명, 장년부 20여명 등 건강한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오 목사가 직접 개척한 교회이기도 하다.

오 목사는 “이번 찬양집회를 통해 남원시가 성시화로, 학생들과 청년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이뤄지기를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