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체험과 공연 그리고 복음 전해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가 지역 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도

행사인 ‘어린이 초청데이’를 개최하며 복음과 사랑을 나눴다.

전주초청교회가 어린이 초청데이를 열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간식을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

을 선사하며 복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총 30 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특별 공연, 풍성한 선물 등으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초청교회는 특히 ‘복음 제시’를 중심에 두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

을 복음방으로 안내해 새소식반 교사들이 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영접의 결단을 도왔다.

이는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본질적인 전도의 열매를 거두기 위

한 교회의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날 교회는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코너와 함께 떡볶이, 주먹밥, 슬러

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풍성하게 준비했고, 아이들은 놀거리와

먹거리를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이 하루를 보냈다.

초청교회는 이번 초청데이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회 주일학교

와 연결될 수 있도록 주일 예배 참석을 독려했고, 실제로 첫 방문 이후 예배

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확인됐다.

박중원 담임목사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어린이 초청데이를 위해 헌신한 교역자들과

자원봉사자,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