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용복교회(이복목사)는 29일 주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음악회는 전북CBS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공연을 했다. 김재원지휘자(바울교회)의 진행으로 40여명의 단원들이 함께 했다.

“Saturday at the Symphony , 할렐루아, 죄짐맡은 우리구주. 사랑의 인사,

엄마를 위한 노래, 인생이여 만세, 레퀴엠”을 연주했다.

연주 중간 중간에 유영자 찬양사역자가 주님 사랑해요, 전유진이 주만 바라 볼지라, 이하나가 은혜, 김동식이 뱃노래, 이하나 김동식이 그리운 금강산, 마르투스 중창단이 믿는 사람들은 군병을 불렸다. 마지막으로 베토벤 5번 4악장(찬란한 인간승리의 여정)을 끝으로 연주회를 마쳤다.

이복목사는 “ 올여름 폭우와 폭염으로 심신이 많이 지친 이웃을 생각하며

신선한 바람과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하나님의 은혜로운 찬양과 노래와

연주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준비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쉽게 접하지 못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희태완주군수도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