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와 신대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식

전주초청교회가 지난 22일 주일에 목회자 자녀 디딤돌 장학금과 신대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주초청교회(담임 박중원 목사)는 지난 9월 22일(주일) 합동 측 전북지역 15개 노회의 목회자 자녀 장학금과 총신신대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디딤돌장학금 전달식은 목회자 가정을 돕고 신학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역으로, 교회와 지역 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초청교회가 15개 노회에 소속된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단순한 재정적 도움을 넘어 목회자 가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역이다.

목회자들이 교회를 섬기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수할 때가 많은 상황에서 제공된 장학금은 그들의 사역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교회가 목회자 가정의 필요를 어떻게 채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또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총신신대원 장학금 전달은 한국 교회의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큰 의미를 갖는다. 총신신대원은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신학자와 목회자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신학 교육 기관이다.

초청교회가 이곳의 신학생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한 것은 단순히 학비 부담을 덜어 주는 차원을 넘어, 신학 교육을 통한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역으로 평가된다.

박중원 목사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교회가 미래를 위한 장학금 후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사명을 이어가는 중요한 사역이다”라며 “목회자와 신학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다.

이 사역은 교회가 지역 사회와 교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