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부용마을 3개 교회 연합회(연합회장 전철수 목사)가 부활절감사예배 를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부용중앙교회에서 드렸다. 

이날 3개 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부용교회(전철수 목사), 부용중앙교회(윤 창원 목사), 꿈이있는교회(김충언 목사) 등 3개 교회가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함께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히, 이날 교회연합은 전북소리숲오케스트라(단장 김정훈 집사, 지휘 임성 준 집사)를 초청해 감동적인 찬양예배를 드렸다.

찬양을 주관한 전북소리숲오케스트라(구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임성준 지휘자는 전주성암교회에서 15년 찬양 사역자로 섬겨왔다. 

임 집사 는 작곡을 전공, 기독교 음악과 관련 된 편곡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다. 

단장 김정훈 집사는 “지휘자 임성준 집사님은 소리숲 오케스트라의 캡틴과 같은 존재”라며 “새롭게 시작된 소리숲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중한 공동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부용지역 3개 교회의 연합예배를 함께 드리며 하나 님께 귀한 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해  혜로운 곡들을 준비했다. 소리숲 오케 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 라고 밝혔다. 

첫 번째 곡으로 박재성 단원과 김정훈 단장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손 경민 목사의 ‘은혜’를 찬양했으며 두 번째 곡은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 서’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은혜롭게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 다. 

이어서 ‘고향의 봄’ 연주 후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곡을 김정훈 단장이 솔로로 불렀다.

 예배는 윤창현 목사 인도로 김충언 목사 기도, 전철수 목사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람’ 제목 설교, 이성구 원로 장로(부용중앙교회) 봉헌기도, 전북소 리숲오케스트라 특별찬양, 전철수 목사 축도 등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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