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사랑교회는 강명수 담임목사 위임 및 임직 헌신예배를 지난 23일 (토) 드렸다. 

교회 설립 10주년 및 이전기념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는 문영노 집사가 장로 장립, 문철인 집사와 한임숙 집사가 각각 권사로 취임했고 남금례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이날 강명수 목사는 “지난 10주년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 사드린다. 미래 10년 동안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예배는 합동 중전주노회 위임국장 진두석 목사 인도, 부노회장 박철 장로 기도, 전 노회장 김근열 목사 성경 봉독( 예수사랑교회 제직회 찬양, 전주 성화교회 황인철 원로목사 ‘하나님의 청지기’ 제목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황인철 원로목사는 “등불이 꺼져있다는 것은 형식적인 믿음생활을 의미하고, 반면 등불이 켜져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 명을 충성스러운 종으로서의 자신의 삶에서 잘 감당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며 “성도는 주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청지기가 돼 항상 각 처소에서 자신 에게 맡겨진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식은 강명수 목사 인도로 임직자 소개, 서약(임직자와 교인), 부노회장 정헌양 목사 안수기도, 문영노 장로 성의착의, 전 노회장 정창수 목사 취임 및 추대기도, 전 노회장 김윤태 목사 권면, 전 노회장 박승규 목사 격려사 로 이어졌다. 

 위임식은 진두석 목사 인도, 서약과 교인서약, 전 노회장 김인원 목사 기도, 진두석 목사 공포, 노회장 손길남 목사 위임패증정, 전 노회장 김형래 목사 권면, 강명수 목사 답사로 진행됐다. 

 축하 시간에는 아름다운교회 이건형 목사 축사, 교회 청년회 축가, 문영노 장로 인사 및 광고, 노회장 손길남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