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마다 주님 찬양 성탄절 예배드려

전주서문교회 대학·청년부 성도들이 성탄축하 행사에서 율동과 찬양을 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각 교회마다 지난 25일 성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주서문교회(김석호 목사)는 지난 24일 주일 오후에 성탄축하예배를 드리 며 주일학교 학생들의 율동과 찬양 잔치를 벌였다.

25일 성탄절 예배에서는 신배성 집사 지휘로 연합찬양단의 성탄절 기념 칸타타를 무대에 올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석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이은미 집사 내레이션과 함께 ‘어서 오소서 임마누엘’을 시작으로 ‘베들레헴의 노래’, ‘빛난 별을 따라’, ‘주께 영광을’, ‘예수 우리 구주 되시네’를 합창했다.

익산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도 25일 오전 11시에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 박윤성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유아부 율동 찬양과 초등부 성극, 권사, 집사들의 특송, 호산나 찬양대의 칸타타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성탄절을 맞아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도 있었다.

새전주성결교회(김복철 목사)는 지난 25일 성탄예배에서 페루에 조하늘(박 다림) 선교사 및 CCC선교사훈련원 나태은(조현실) 선교사 등 두 가정을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새전주성결교회는 코로나 기간인 2022년 11월에 10개 나라 12가정을 파 송하고 1년만에 또다시 두 가정을 파송하게 됐다.

한편 이번 성탄절에 망성침례교회와 대동교회, 김제연세중앙교회가 새벽에 마을을 돌며 새벽송을 다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장해영· 임채영·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