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초청교회 14명에게 장학금 전달

전주초청교회(박중원 목사)는 ‘디딤돌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10일(주일) 오후 석양예배 시간에 본당에서 열었다.

디딤돌장학금은 합동 전북지역 14개 노회 대표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들은 전북 14개 노회에 편지를 보내 추천받은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이다.

대표 장학생은 원광대 이소명, 서울대 이관우, 경인교대 백은지, 단국대 신현서, 전주대 변시은, 전주교대 정률립, 이화여대 전하영, 공주대 경서의, 명지대 이은환, 연암공대 한축영, 경희대 백한나, 한경대 이주원, 경북대 유주오, 전주비전대 설주영 등이다.

초청교회는 2019년 1월부터 디딤돌 헌금을 시작했다. 2019년 교회표어 ‘디딤돌 되어 주는 교회 하나님 손발이 되는 성도’를 바탕으로 기금이 만들어졌다.

박중원 목사는 14개 노회 대표 청년들에게 “디딤돌장학금은 소천하신 이 기봉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뜻이 모아져 시작됐다.

이 섬김이 시간이 흘러 디딤돌 장학생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위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디딤돌장학금은 소천한 이기봉 목사가 “커피 한 잔 아끼고 외식 한끼 값으로 월 만원 이내로 드리자”라고 해 성도들이 동참해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이날 예배는 박중원 목사 사회로 전부일 장로 기도, 노회장 고대산 목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해야할 일’ 제목 설교, 고대산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