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안디옥교회(담임 오성준 목사)가 올해에도 2023년 성탄 섬김 프로젝트 ‘별 따라가는 길’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도에 이어 4년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안디옥교회가 오는 25일 성 탄절을 맞이해 전주 시내권 20개 미자립교회와 전주지역 시외권 21개 농촌지역 교회를 직접 방문해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올해의 주제는 “예배하는 자”이다. 지난 4년 동안은 전북의 41개 교회를 찾 아 ‘섬김’의 주제로 섬겨왔다면, 이번에는 ‘예배하는 자’로 동참하게 된다. 

 담임 오성준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 럼 ‘별 따라 가는 길’은 전주권에 있는 교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북에 위치한 교회들을 섬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라며 “성탄을 맞이해 25일 당일에 각 교회를 방문해 예배와 특송 그리고 선물과 성탄헌금을 전달한다. 

 성탄을 맞이해 함께 기뻐하며 예배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성탄 섬김프로젝트 ‘별 따라가는 길’ 행사에는 안디옥교회 장년 24개 교구, 청년, 고등부, 중등부 등 총 28개 섬김 팀이 41개 교회를 방문해 섬기는 시간을 갖는다. 

 담당교역자 양은성 목사는 “올해는 ‘예배자’로 각 교회를 섬기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섬김’이 주제였으나, 올해에는 ‘예배’가 주제이다. 

 하나님께 함께 예배드리고, 예배를 통해서 서로 간에 은혜를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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