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위해 백미 주민센터 기부

전주샘물교회(서화평 목사)는 미자립 교회 목회자 및 선교사들을 위한 추수 감사절 백미와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지난 11월 24일~ 25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열었다.

샘물교회는 또, 11월 23일에는 삼천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 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백미는 어려웃 이웃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세대에 전 달했다.

서화평 목사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이러한 날씨 가운데 힘든 시 간을 보내고 계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아 쌀을 기부하 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섬기도록 하겠 다”라고 밝혔다.

전주신일교회(유정인 목사)와 전주영광 교회(김호근 목사)는 지역 단체와 함께 지난 11월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 150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신일교회, 영광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효자1동 해바라기봉사단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절임배추 1천500여포기를 직접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 10kg 150 박스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배달했다.

군산경암교회(송은우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8kg 60박스를 경암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21일 기부했다.

경암교회가 기부한 김치는 경암동, 흥남동, 중앙동에 각 20박스씩 전달됐으며, 이는 김장철 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은우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의 어려 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암교회는 2018년도부터 매년 경암 동, 중앙동, 조촌동, 흥남동 등에 김장 김치 및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산영광교회(임용섭 목사)는 흥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난달 17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4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광교회가 전달한 식료품꾸러미는 햇반, 죽, 참치 캔, 라면 등으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영광교회는 지난 1975년 영광학원 강당에서 설립돼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임용섭 목사는 “우리의 이웃인 지역 사회를 섬기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 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교회가 되도록 부단 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 해리교회(서종완 목사)는 지난 4일 해리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 100 포를 기부했다.

해리교회는 2006년부터 매해 연말에 3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추석과 설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리교회 서종완 목사는 “매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신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다”며 “이웃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 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 온누리교회(이순민 목사)는 지난 4일 부안군 군농인재육성재단을 방 문,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순민 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반값등록금 지원사업에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의 뜻을 모아 바자회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 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온누리교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하 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채영·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