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하나님앞에 보배와 같은 존재”

전주새생명교회는 지난 2일(토) 김경렬 원로목사 추대 및 박성현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경렬 목사는 지난 1985년 새생명교회를 개척해 성도의 제자화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교회공동체로 성장해왔다.

1부 예배는 합신 전북노회장 고광석 목사 인도로 주은혜교회 최재석 목사 기도,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와 지구촌교회 선교목사 조봉희 목사가 함께 ‘나다니엘 같은 목사’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동필 목사는 “김경렬 목사님은 성실하고 38년 동안 열매가 좋다. 성도들과 자녀들 모두 믿음생활을 잘하고 있다. 장녀는 남편과 함께 선교사로 사 역하고 있다”라며 “이런 목사님을 원로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생활 한 성도 여러분은 축복의 사람들이다. 그동안 수고하신 김 목사님과 사모님 그동안 남몰래 많은 눈물도 흘리셨을 것으로 안다. 남은 생애 행복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은 고광수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김경렬 원로목사 추대는 새생명교회 하대성 장로 원로목사 추대사, 공포 및 추대패 증정, 새생명교회 이동규 장 로와 정재일 형제 선물증정, 우리교회 최태호 목사 격려사, 김경렬 목사 인사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경렬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38년 동안 목회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과 저에게 보배와 같은 존재였다”라며 “담임 박성현 목사님이 앞으로는 여러 성도들의 목자이다. 함께 협력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뤄가는 교회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방성현 목사 위임식은 하대성 장로 위임목사 소개, 위임서약(목사 및 교인), 공포, 위임패증정, 합동신학원대학원 안상혁 교수 축사, 박성현 목사 인사, 새생명교회 청년부 특송, 이동규 장로 광고, 새샘교회 성보현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