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마다 주민 초청 잔치 열고 복음 전파

교회마다 주민을 초청하여 새생명잔치를 열고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전주동산교회(지찬홍 목사)는 지난달 19일(주일) ‘예수 전함으로 하하, 예수 만남으로 하하’를 주제로 새가족과 장기 결석자 40명 등 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3 총동원전도주일’ 예배를 드렸다.

동산교회는 총동원 전도주일에 앞서, 지난 10월 8일과 25일에 태신자를 위 한 중보기도를 하고, 10월 29일 안부 문자 발송에 이어, 11월 5일에는 카페 에 초대하여 교제를 나눴다.

이어 12일에 초청장을 전달하고 행사 당일인 19일에는 초청자와 함께 포토존 촬영 행사도 열었다.

이번 태신자 초청을 위해 교인들은 10 월 29일~11월 18일까지 릴레이기도와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교회는 전도행사와 함께 지난 11 월 18일에는 중고등부와 청년들이 나서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기 위한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찬홍 목사는 “지난해 부임 이후 이제 적응해 가고 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하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 다.”라며 “코로나19 이후에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 회복과 전도에 열심을 갖 기 위한 기도와 함께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 행사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지 목사는 “총동원전도주일과 연탄나눔행사 등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신앙 회복과 함께 삶에서도 자신감 회복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하나님께 서 인도해 주시는 방법을 찾아 순종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천바울교회(박상열 목사)도 개척 4주년을 맞아 4주 동안 ‘행복한 동행’ 을 주제로 새생명 전도축제를 열었다.

11월 5일 첫 주에 선포식을 하고 둘째 주일엔 김숙경 사모를 초청하여 찬양과 함께 간증 집회를 열었다.

셋째 주일엔 이웃 주민들을 초청하여 교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 림오케스트라(지휘자 김재원 (바울교회)) 초청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전주 시교육청아버지 합창단도 함께한 이 날 공연에서 주민들은 공연장 음악회와 같은 수준 높은 연주회를 동네 교회에서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주민 초청 행사를 준비한 박상열 목사는 “각박한 세상일지라도 지역 주민들과 ‘행복한 동행’을 하고자 초청잔치를 열었다. 조금이나마 이웃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는 넷째 주일에 또다시 주민들을 초청하여 배우 신현준 간증집회와 사 인회를 열었다.

임채영 · 오정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