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남포마을 생생마을만들기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제1회 남포마을 축제’가 남포교회(손승일 목사) 마당에서 열렸다.

  지난 4일(토)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진행된 남포마을축제 총괄진행위원장 손승일 목사는 “한국교회가 변화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신앙의 본질은 지켜가면서 삶에서 외적인 부분은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라며 “부안 교회들도 달라져야 한다.

특히 농촌지역 교회도 변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남포마을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남포마을축제에서는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돌봄 거리가 마련됐고, 5일에는 바울교회 의료선교단이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 료와 이· 미용봉사를 병행했다. 

 특히 남포마을협동조합에서 제조하는 콩알메주, 미인풋고추차 시식체험도 가졌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준비한 기념품과 팝콘을 전달하며 즉석 노래공 연도 진행했다. 

 이날 교인과 마을 사람들은 남포마을협동조합이 생산한 메주, 청국장, 천 연꿀, 귀리쌀, 미숫가루, 양파, 각종효소, 돌게장, 땅콩, 레몬청, 호박등을 구 입하기도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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