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강사초청 특별기도회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11월 21일까지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안디옥교회(오성준 목사)가 다니엘기도회에 강사로 나섰던 명사들을 초청하여 지난 10월 23일∼11월 4일까지 12일간 ‘에벤에셀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1998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은 다니엘기도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 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다.

지난해에는 92개 국가에서 15,587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올해 전북에서도 1,40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오성준 담임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온 성도가 여기까지 오는데 우리 를 도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하며, 앞으로 이루어주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소망하며 나아가는 결단의 날들이 되 길 소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사는 행복나눔교회 김현철 목사, 김숙경 사랑연구소 김숙경 소장, 글로벌찬양의교회 안홍기 목사, 굿윌스토어 사목 서진교 목사, 새롭게하소서 MC 박요한 목사, 광주서부교육지원장 박주정 교육관, 익산삼일교회 소유정 전도사, 한마음교회 김지영 목사, 싱어송 라이터 손경민 목사, 제주나무와숲학교 권오희 목사,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 윤선디자인 정윤선 대표 등 12명의 강사들이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말씀을 전한 김현철 목사는 “예배가 해답이다”라는 제목으로 “예 배에 대한 결단을 하라.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도 예배가 우선이다. 예배 는 과감한 포기이다. 예배는 당당한 돌파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동을 드리는 성도들이 되자”라고 전했다.

둘째 날 강의에 나선 김숙경 소장은 ‘나를 존재만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롬5:8)’을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 의 최고의 작품이다. 지금의 내 모습 그 대로를 사랑하자. 하나님이 나를 바라 보시는 그 눈으로 가족을 바라보고 세상을 바라보자. 항상 감사와 격려의 대화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셋째 날 안홍기 목사는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행11:19-26)를 제목으 로 “바울을 데리고 와서 안디옥교회를 시작한 ‘바나바’에 집중하라. 죄에 빠 져있다가 하나님을 만난 자들에게 손을 내민 바나바의 사역을 본받자”라고 전했다.

넷째 날 서진교 목사는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요11:35)’를 제목으 로 “예수님을 만나는 길은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다. 예수님이 승천 하시고 제자들에게, 흩어져 복음을 전하라고 했던 천사들. 예수님을 찾아 하늘을 바라보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을 때, 지극히 작은 자를 만나라고 하셨다. 그러면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라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