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닮교회 올해도 할렐루야데이 행사

청소년들 사이에 핼러윈데이 10월 31 일이면 귀신 가면이나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며 반성경적인 놀이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전주 예닮교회(조주만 목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핼러윈데이에 맞서는 할렐루야데이 행사를 열었다.

예닮교회는 교회 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이 핼러인윈데이에 빠지지 않토록 여러가지 즐길 수 있는 놀이 코너를 준비 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한 행사는 교육부 내의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 부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놀이코너, 먹거리 코너, 체험코너를 설치하여 탁구 공 넣기, 신발 던지기, 고리 던지기, 배드민턴 콕치기 등 게임을 하고 옛날 엽전을 받아서 먹거리 코너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도록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예닮교회 교회학교 학생과 교인 자녀들 뿐만 아니라 많은 지 역 어린이들이 찾아와서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간식 코너 일명 할렐루야 분식코너에서는 컵라면, 솜사탕, 닭강정, 핫도그 등을 제공했고 체험코너에서는 풍선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 동을 할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담임 조주만 목사는 “악한 문화를 통해 아이들이 변해가는 데 먼저 교회가 앞장서서 아이들이 건전한 문화를 통해 성장해 가도록 인도해 주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 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