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가 코로나 이후 지역 교회들과 함께하며 

어린이들을 섬기는 여름성경학교를 지난 7월 27일~ 29일까지 열었다. 

 전주시온성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번 여름에는 13개 교회 2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 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온성교회의 여름성경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지역 교회와

의 연합을 통해 교회공동체의 연합과 함께 부흥을 이뤄가는 역할을 감당하

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워십댄스, 찬양콘서트, 퀴즈쇼, 워터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진행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영적 성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 여름성경학교를 총괄한 정튼희 목사는 “지역내 미자립 교회들의 

교회학교 아이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성경학교를 자체적으로 

하지 못하는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다”라며 “그 교회들을 초청해서 연합으

로 성경학교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우리 교회는 앞으로 어린이 성경학교 뿐만 아니라 중· 고등 

부 학생들을 위한 수련회도 기획하고 있다. 지역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위해서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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