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하는우리교회(김중경 목사)가 분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도와 

선교사역을 충실히 감당하며 지역의 중심교회로 자리잡고 있다. 

 사랑하는우리교회는 설립 5주년을 기념,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수박 등 과일을 준비해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 

 김중경 담임목사는 “교회를 설립해 5주년이 됐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더

욱 더 분발해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다”라며 “저희 교회는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기 위해 병원에서 

입원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촌교회를 찾아서 기도와 함께 협력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라고 밝혔

다. 

 또한 사랑하는우리교회는 어려운 환 경과 여건 속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 

고 있는 선교사 가정과 국내의 미자립 교회 등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춤과 노래로 청소년들의 기독문 화를 선도하고 있는 갓스이미지(대

표 변용진 목사)를 초청해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본교회에서 찬양콘서

트를 가진 바 있다. 

 사랑하는우리교회에서 펼쳐진 갓스이미지의 공연에서는 연령별로 구성

된 갓스이미지 단원 100여 명이 출연해 힙합, 랩, 중창, 합창 등 다양한 장르

의 공연을 선보였다. 

 김 목사는 “지난 6월에는 저희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태국의 이원석 선교

사 님을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7월 셋째 주 오후 예배 시간에는 호주에서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전해석 선교사 님을 초청해 말씀과 그동안 사역

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10일에는 다음세대인 청소 년들과 함께 태국 단기선교를 은혜롭 

게 다녀오기도 했다. 

 김 목사는 “태국 단기선교를 통해 현지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공연 

과 전도용품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선교에 대한 도전도 받았 

다”며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성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도 마련했다. 전교인 탁구대회를 개최

해 남자단식은 박찬승 장로가, 여자단식은 라성지 사모, 혼합복식은 최영

광 목사와 라승지 사모가 각각 우승을 차지 했다. 

 김 목사는 “저희 교회는 올해 3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분부하게 

움직이고 있다. 매주 전도에 나선다.

 예배는 1부 예배(오전 9시), 2부 예배(오전 11시)에 각각 드리며 ‘행복한 

가정’, ‘섬기는 사랑방’, ‘건강한 교회’ 등 3 대 교회의 비전을 성도들 모두 

가슴에 품고 있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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