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며 다음 세대 위한 기업 꿈꿔

“153홀딩스를 위해 오래 전부터 기도 해 왔습니다. 이 기업은 생명을 살리

는 기업,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을 위한 도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53홀딩스 대표 이진호 집사는 기업의 목표를 청소년을 위한 방향을 설정

하고 출발했다. 다음 세대가 바르고 건강해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는

것이 그의 가치관이다. 청소년들을 위해 오래 전부터 기도해 왔다는

이 집사는 평소에 요식업에 관 심이 많았는데 어릴 적부터 음식을 만드는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꽃게장을 제조해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 도전에 나섰다.

학창 시절부터 승부사의 기질이 있었다는 이 집사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꽃게로 꽃게장을 생산하고 조림 식품도 만든다. 그는 생산품을 쇼핑물 153

씨(sea)를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맛으로 승부하는 제조업, 프랜차이

즈의 명가로 우뚝 세워가겠다는 것이 그 의 기업 비전이다.

그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준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저를 하나님께서 다음세대 청지기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 ” 믿음의 기업

이 되기를 소망하는 그의 기업 철학과 함께 무엇보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가 묻어난다.

이 집사는 153홀딩스와 함께 도담 블록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건설업에

종사했던 그가 조경 블록 사업을 7년 전에 인수해 견실한 기업으로 운영해

가고 있다.

조경 블럭을 인수하고 초기에는 기술과 경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잇따랐지만 점차적으로 품질 제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출이

급증했다.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군산 신실교회(유현옥 목사)를 섬기

고 있는 이 집사는 어릴 적에 신흥교회에 출석했다.

군산비행장 인근에 살았는데 집 앞에 신흥교회가 있었다. 그에게 교회는

놀이터였다. 종을 치면서 놀기도 했다. 항상 교회가 중심이었다.

특히, 아버지가 군산 시민교회 원로장로인 그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반드시 주일에는 교회에 출석했다. 주일에 교회 출석은 그의 아버지의 가치

관이자 신앙관이었다. 중고 시절을 거쳐 대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

그의 아버지는 마음이 섬세하고 여리신 분이셨지만 기독인으로서 신앙

문제에서만은 아주 강경하셨던 분이셨다고 한다.

그가 출석하고 있는 군산신실교회는 찬양과 말씀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교인들이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가운데 궂은 일에 솔선

수범하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다.

신실교 회 출석한 지 15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이 집사는 담임 목사의 가르

침에 따라 선교와 구제에 목적을 두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한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신실교회는 ‘선교와 구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교회이다. 재정의 20%를

구제와 선교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신실 교회는 현재 20여 교회 등에 후원

을 하고 있다.

목회자는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장로는 올바른 신앙의

길을 장려하는 사명을, 권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는 사명을, 집사

는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사명을, 성도는 거룩한 길을 찾아가는 사명을

다하 기 위해 신실교회 성도는 모두 푯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달려가

고 있다.

그런 이 집사도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오직 충성뿐이라며 오늘도 믿음의

승부수를 띄우고 항해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