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바울교회(담임 원팔연 목사) 기업인 선교회장에 류복렬 장로가 선출됐다. 지난 12월 4일 바울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류복렬 장로는 “우리는 바울교회 기업인 선교회이므로 선교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또한 교회 내 기업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협력하는 친목의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인 선교회는 현재 중국과 인도, 코르티부아르 등 3곳에 파송된 선교사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 심방 및 월례회, 상하반기 독거노인 식사대접, 친목단합 야외예배, 지역주민 초청 바자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장로피택을 받은 류 회장은 기업인선교회장을 비롯해 남성구역장, 120문도 5조장, 새가족부 부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호산나 6부 성가대원, 마르투스 초대회장, 족구선교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기업인선교회 임원진은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바울센터 지하식당에서 남·여전도회 임원진과 교직원 등 모두 100여명을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업인선교회 총무 강종수 집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상남 권사여전도회 총회장이 기도하고 박문기 목사가 ‘그리스도 몸 된 교회공동체’(고린도전서 12:20~27)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각 기관에서 회장으로 또는 교직원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라며 “하나님이 그 자리에 필요해서 세우셨고 그에 걸 맞는 능력을 주실 것”이라며 ‘운명공동체’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날 류 회장은 “운명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모든 임직원분들에게 주님께 하듯이 열심히 대접하면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예배는 미가엘 중창단의 특송과 박문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끝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류복렬 장로, 부회장 김민규 집사, 김희순 권사, 오상남 권사, 곽수민 집사, 총무: 박병모 집사, 강종수 집사회계: 김상준 집사, 박미선 집사서기: 최성준집사, 김진수 집사, 감사: 한재천 집사, 자문위원:최동완 장로, 강창균 장로, 홍성식 장로, 최영도 장로, 이태영 장로

                                                                                                                            /이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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