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리교회(윤석호 목사)가 매월 ‘게임대축제’를 진행하며 지역교계에 

전도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꿈과 비전을 제시해 온 전주우리교회는 지난 3일(토)에

도 오후 2시에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게임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25명이 참석한 이날 게임축제는 사회자의 인도로 ‘3분 물고기 전도법’에 

따라 게임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입술로 신앙을 고백하게 하는 전도 

방법이다. 

 ‘게임전도축제’는 우리교회가 먼저, 슬러시, 솜사탕, 팝콘, 떡볶이 등 간식 

을 준비한다. 이후에 간단한 간식제공과 함께 곧바로 게임놀이가 

진행된다. 

 윤석호 목사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교회를 방문할 경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슬러시, 솜사탕, 팝콘 등 간식을 준비한다”라며, “복음을 제시하고, 

짝짓기, 꼬리잡기 등 간단한 놀이를 진행 한다. 

 아이들이 서로 게임을 즐기면서 교회의 문화도 배워가게 된다”라고 밝혔

다. 

 게임대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우리교회가 매주 교회 대로변에서 

‘복음차’를 운영하면서 전도된 친구들이다. 

 우리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1.5톤 트럭에 슬러시, 솜사탕, 팝콘, 컵라면 등 간식을 준비해 

나누며 섬긴다. 

 또, 우리교회는 비전대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러시 등 간식을 준비해 

찾아가는 복음차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교회는 오는 7월 31일~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다음세대를 위한 

‘다세모 여름캠프’를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우리교회는 또한 지난 10여 년 축구와 찬양을 통해 다음세대에 복음을 

제시해왔다. 

 윤 목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통해 무너진 예배가 회복되며, 각 

교회가 부흥되고, 삶의 목표가 분명한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름캠프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사는 다세모 대표를 맡고 있는 윤석호 목사, 넥스트 세대미니스트리 

대표 김영한 목사, 함께하는교회 김선의 목사, 안산동산교회 이진환 목사, 

찬미워십 대표 민호기 목사, CCM 작곡가 손경민 목사, CCM 아티스트 

강찬 목사, CCM 작곡가 장종택 목사, Dawn미션 대표 최하진 박사 등이 

주강사로 나선다. 

 윤석호 목사는 “한국교회가 무너진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회 문화를 바꾸거나 현실적인 입시 문제에 대한 출구를 찾아야 한다.

교회에서 학원보다 더 우수한 학습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금은 코칭과 멘토의 시대다. 아이들이 재미있

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격려해 주는 코치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잘 따라가지 못해도 교회에 오게 하고, 꿈과 도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멘토만 있으면 교회의 크고 작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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