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창성교회가 농촌교회를 찾아 찬양으로 은혜를 나눴다. 

 임실등대성결교회(담임 심현준 전도사)가 지난 7일 오후 3시 본교회에서 

찬양선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전주창성교회(담임 정석동 목사)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농촌 

마을에 울려 퍼지는 사랑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임실등대성결교회를 찾아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석동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이미 시험을 견디시고 이기셨다.

따라서 우리의 시험에 대해 알고 이해주신다. 우리가 조금 부족하고 실수

가 있지만 우리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라며,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

은 승리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하신

다”고 강조했다. 

저도,미자립교회의 어려움을 잘 안다. 등대 성결교회가 지난 세월 하나님

께서 맡겨 주신 그 사명을 다 해냈다. 앞으로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대해본다” 라고 전했다. 

 창성교회는 이날 창성예술단 주관으로 등대성결교회 인근 마을에 거주하 

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하늘노래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말씀과 찬양 그리고 

악기연주 등을 통해 섬겼다.

 1부 예배의 시간에는 심현준 전도사 사회로 이형섭 집사 기도, 하태승 

장로 성경봉독(눅15:1-2), 창성교회 정석동 목사 ‘이해하시는 하나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찬양과 교제의 시간에는 창성교회 신영님 권사 사회로 심현준 전도

사가 나서 등대성결교회를 소개했다. 

이어 에스더여성중창단의 ‘주님께 감사해’ 등 중창, 김금옥 집사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 국악, 임봉자 권사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남성중창단의 ‘참 좋으신 하나님’ 중창, 김철 집사 색소폰 메들리, 

이상숙 권사와 이임덕 권사 워십, 이윤경 권사 ‘오 신실하신 주’ 독창, 

조승훈 목사 하모니카 연주 등 순으로 이어졌다. 

 심현준 전도사는 “오늘 어버이날을 기념해 주시기 위해 방문해 주신 창성 

교회 정석동 목사님과 창성예술단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저희가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