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안디옥교회(담임 오성준 목사)가 오는 5월 2일(화)부터 전주지역 

성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예배자 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안디옥교회 예배자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었던 신앙의 

회복과 함께 건강한 예배자를 세워가는 목표로 마련된다. 

 예배자학교에는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 숭실대학교 강명식 교수, 뉴젠

워십 대표 천관웅 목사, CCM 가수 최덕신 선교사(일본), CCM 가수 

송영훈 목사(안디옥교회) 등이 나선다. 

 2023년 예배자학교를 이끄는 안디옥교회 송영훈 목사는 한국도 기독교 

문화의 장르가 다양해며 찬양사역이 현장 예배를 넘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문화 흐름 속에 서 찬양사역도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다음 세대 예배자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과제가 주어지고 있다고 강조했

다. 

특히, 찬양사역의 특성상 시대에 민감 하게 반응하는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한 세대만을 위한 찬양이 아니라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예배자학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안디옥교회 제1기 예배자학교는 지난 해 CCM 가수인 송영훈 목사의 주

관으로 이뤄졌다.

 송 목사는 “담임목사님의 의사에 따라 지난해 10월에 8주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성도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시키는 동기부여가 

됐다. 

올해도 5월에 5주간 진행된다”라며, “이번 예배자학교는 김환 목사님과 

공동으로 준비하며 진행된다. 전주의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