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홍동필)는 지난 16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동

장 소미혜)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300

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홍동필 목사는 “코로나 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과 함께 외롭게 명절을 

나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와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 

로도 함께해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새중앙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과 백미를 기 

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 초청교회(담임 박중원 목사)는 설립기념을 맞이해 어려운 시기를 보

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쌀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청교회가 매해 설립기념을 맞이해 선물을 준비해 호성동 

일대 주민들을 섬겨왔던 행사로 지난 14일에는 쌀과 배 등 선물(8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도 초청교회가 꾸준히 사회

적 약자와 독거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쌀 10kg 90명, 배 1박스씩 노

인정 26곳, 아파트 관리소 26곳 229명 직원에게 김 1 상자씩 각각 전달했

다. 

 박중원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

만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신태인 중앙교회(김용균 목사)도 치약과 세제, 화장지 등 5종의 생활필수

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80 상자(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태인 중앙교회는 매년 설에 쌀, 생활용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임채영 ·  이원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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