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예수교회 이동춘 목사가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회
자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예수교회는 지난 2019년 12월 익산 오산면 더샆A 옆에 세워졌다.
익산 갈릴리교회를 은퇴한 이동춘 목사는 “ ‘예수님이 주인 되는 교회’를
꿈꾸며 두
번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개척한 교회”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익산 갈릴리교회를 개척하여 30여 년 섬기다가 은퇴하고 군산
에서 갈릴리교회를 개척, 목회를 해오다
익산에서 다시 예배당을 건축하고
예수교회를 설립했다.
이동춘 목사는 “정년이 되어 사역을
마치고 익산을 떠났으나 복음 사역의
열정이 식지 않아 늦은 나이라 생각하지 않고 개척했다”라며 “목회자 세미
나를 통해 목회에 성공한 강사 목회자
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목회정보를
제공하며 함께 동참하는 목회자들에게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작은 교
회 목회자들과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 포럼을 통한 목회자 세미나 사역뿐 아니라 인근 교회 박
남교 목사(제일산정현교회)와 송학동
목회 모임을 주선하며 함께 더불어
나아가는 교회 연합을 꿈꾸며 교류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익산 갈릴리교회를 담임 하던 시절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국교
회가 산다”는 목회 신념으로 작은교회
섬김 사역을 위해 ‘목회뱅크’를 시작
하여 매주 월요일 양질의 목회정보를
제공하고, 매년 숙박, 숙식을 제공하
며
전국 목회자 무료 세미나를 개최하여
목회자들을 섬겼다.
이동춘 목사는 “전북목회자포럼을 활성화시켜 다시 작은 교회 목회자들
의 교제의 장, 정보의 장을 만들어 사명 의식이 사라져 목회를 포기하고
싶은 목회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고 격려하며 위로
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수교회는 지난 5일(목) 오후 3시 노사연 권사를 초청, 인근 지역민
들을 초청하여 위로의 자리를 만들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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