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사람은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 임직·은퇴 감사예배가 지난 12일(주일)오후 3시 30분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수집사 취임은 박환성 집사 외 5명, 안수집사 임직은 이성은 집사 외 22명, 권사취임은 박은경 권사 외 2명, 권사임직은 선성자 권사 외 35명, 명예권사는 김종희 권사 외 8명 등 각각 취임과 임직 그리고 명예권사 임직순으로 진행됐다.

내주찬양단의 경배와찬양 시작으로 드려진 예배는 당회장 황세형 목사 인도, 전북노회장 이동춘 장로 기도, 전북노회 전주동시찰장 이성표 목사 성경봉독(계3:7-8), 리르몬중창단 찬양,증경노회장 이병우 목사 ‘하늘문이 열린교회’ 제목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임직식은 임직자 소개, 서약(집사와 권사, 교우), 영신교회 박병주 목사 안수집사취임 기도, 대신교회 송영걸 목사 안수집사 임직, 참사랑교회 조호영 목사 권사취임 기도, 덕천교회 정경수 목사와 호성교회 한관수 목사 권사취임기도, 신동교회 정경수 목사 명예권사 임직 기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은퇴식에서 이영진 장로 외 2명, 이윤기 집사 외 2명, 강지현 권사 외 5명, 김영숙 협동권사 등이 은퇴했다.

장로 및 집사 그리고 권사 은퇴식은 성원교회 유운성 목사 장로 은퇴기도, 나실교회 오해영 목사 집사 및 권사 은퇴기도, 소양교회 이재연 목사 임직자에게 권면, 성광교회 오양록 목사 교우에게 권면, 주님의교회 온성진 목사 축사, 전주시온성교회 박홍석 장로 인사 및 광고, 전북노회 부노회장 양인석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리제일교회(담임 문희석 목사)도 지난 19일(주일) 오전 10시30분 예배를마치고 안수집사 임직 예식을 가졌다.

문희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문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설교에 나서 “작은 능력을 가진 사람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시다. 거룩한 영을 받아 위대한 종이 되어 하나님의 사람, 거룩한 종이 되기 바란다. 봉사가 중요하지만 말씀 위에 있으면 안되고 말씀이 풍성한 교회가 되어 기도와 봉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말씀이 사라지면 원망이 생기고 기쁨이 사라진다. 말씀이 왕성한 교회가 되어야하며 제자가 많아져 사역자와 일꾼들이 추수꾼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와 집례 후 박원근 목사(증경총회장)가 격려사에 나서 “기독교인의 정체성과 안수집사의 정체성을 가지고 ‘나는 누구인가?’를 묻고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주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청지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과 주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신뢰를 받고 있는지를 묻고 신뢰를 받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은 예수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이며 섬기라고 주는 직분이니 선한 청지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축사의 시간을 갖고 축도로 마쳤다.

이리제일교회의 이번 임직식은 올해 99주년을 맞아 100주년 감사주년을 맞이하기 위해 새로운 일꾼을 세우기 위해 열렸다. 본래 8명을 추천하였지만 2명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음 기회에 안수받기로 하고 6명의 집사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6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이번에 임직식을 갖게 됐다.

이리제일교회는 이날 “하나님의 나라와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세움 받은 일꾼들이 100주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영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