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압수수색은 종교 탄압행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지난 8일(월) 전남 광양교

회(윤태현 목사)에서 제7회기 제5차 임원, 이사, 협력단체 연석회를 전남성

시화운동협의회(회장 이기봉 목사) 주관으로 열었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지난 8일 전남 광양교회에서 제7회기 임원 등 연석회를 열고 교회 압수수색에 대해 종교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강력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교회가 압수수색을 당한 한국교회의 초유의 사태에

대한 종교단체의 편파적 탄압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하고 단호한 성명서를

내기로 결의했다.

전국 대표자 연석회의는 최근 일련의 교회 압수수색에 대한 사태는 교회에

대한 무모한 도전이며 헌법에서 보장된 종교단체의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편파적 탄압행위로 간주하고 일어나서는 안될 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

행한 현 정부와 특검에 대해 한국교회 앞에 사과 재발방지를 강력하게 요구

하는 성명서를 내기로 했다.

한편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는 오는 11월 24~25 양일간 제8회 정기총회를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경남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인도로 전남성

시화 이사장 윤태현 목사(광양교회)가 롬 14:7~8절을 중심으로 “성시화운

동이 하나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거룩한 성령의 말씀

의 축배를 들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특별 기도회는 대전성시화 대사회 위원장 이선규 목사 인도로 전북

본부 상임부회장 정석동 목사(창성교회) ‘나와 민족을 위하여’, 경남 사무총

장 신지균 목사(큰나라교회) ‘ 법대응 위하여’, 광주본부 공동회장 강신유

목사(주원교회)가 ‘한국성시화를 위하여’각각 특별기도 했다.

이어 사무국장 최정호 목사(김제예수사랑교회)는 광고를 통해 거룩한방파

제 순례기도회를 각 지역 성시화본부에서 함께 환영하며 동참 협력을 요청

했다.

이어서 직전 한국성시화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축도로 마

쳤다.

/강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