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한빛교회 성전봉헌예배 및 은퇴식

정읍한빛교회(담임 김덕길 목사)는 지난달 29일 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성전봉헌예배 및 은퇴식을 가졌다. 김덕길 목사 인도로 이원복 장로(화호교회) 기도, 전서노회장 원광연 목사‘성전에서 나오는 물’ 제하의 설교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성전 봉헌식은 건축위원장 최양술 장로가 건축경과를 보고하고 당회장과 성도들이 봉헌을 감사하며 기원을 드린데 이어 당회장이 봉헌을 선언했다.

이어진 은퇴식은 전노회장 박형식 목사 기도후 당회장이 문동채, 정희재 장로 은퇴, 나기배 안수집사 은퇴, 김순이, 임정애 권사 은퇴와 김삼수 집사 등 7명의 명예안수집사와 구수명 집사 등 11명의 명예권사 추대를 선포했다.

정읍한빛교회는 1978년 4월 정읍서부교회로 설립됐다. 1988년 한빛교회로 개명하고 2001년 기공예배, 2002년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이번에 성전봉헌 예배를 드렸다.

전주필그림교회(담임 노성용 목사)는 지난달 29일 이승호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가졌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승호 장로는 1999년 장로로 임직 이후 교회 교육위원장과 재정위원장 등 맡아 19년간 교회를 묵묵히 섬겨왔다. 이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일꾼으로세워주셨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아내 양순나 권사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노성용 목사의 집례로 전북지방회 부회장 신상렬 장로의 기도,지방회장 송현석 목사의 설교와 김찬근 목사(함라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이어 열린 추대식에서 노성용 목사는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조용하지만 꿋꿋이 교회를 섬겨 온 이승호 장로를원로장로로 기쁘게 추대한다”며 추대패를 전달했다. 지방회장 송현석 목사도 근속패를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어릴 때부터 이 원로장로와 가까웠던 이갑동 목사(축복교회)가 축사했다. 이 목사는 “모든 것이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이승호 장로는없는 형편에서도 자신의 것을 나누는사람이었다”며 “은퇴 후에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원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원로장로의 동생 이준한 집사가 색소폰을 연주했으며 가족들의 축가로 이 장로의 은퇴를 함께했다.

/이원직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