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기독병원(원장 조원섭)은 지난 21일 주일 전남 진도 종성교회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행사는 내과, 신경과, 치과, 물리치료 이미용팀등 35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시 30분에 주민들과 함께 예배로 시작했다.

이날 의료봉사팀은 미리 점심을 준비하여 인근 어르신들을 초대, 식사를 대접하고 마을회관에서 내과 신경과 치과 약국이 배치되어 어르신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상담하고 치료에 들어갔다.

또한 교회당 안에서는 물리치료와 간단한 요가로 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교회마당에서는 이미용팀이 염색과 컷트로 어르신들을 젊게 해 주어 호응을 받았다.

원장 조원섭 집사는 “불과 몇달전에만 해도 힘들었던 병원이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먼 진도 땅에서 직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전주 신기독병원이 그리스도와 함께 미래와 소망을 품고 나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장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