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나라 네팔서 부흥회 인도

익산 반석교회 윤호웅 목사(익산시 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가 힌두교의 나라 네팔에서 현지인 교회들을 대상으로 연합 집회를 인도해 은혜를 나눴다.

윤호웅 목사는 지난 21일~26일까지 카트만두의 네팔성광교회에서 250여 명의 성도들과 20여 개의 현지 교회 네트워크에 속한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한 네팔연합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가 네팔서 집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말씀사경회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심령부흥성회로 열렸다.

윤 목사는 영어로 설교하였으며, 익산반석교회와 네팔성광교회 선교 목사인 카말타파 목사가 네팔어로 통역을 맡아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현지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첫날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소망입니다’라는 주제 설교에서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구주이자 소망”이라며 죄사함과 하나님의 자녀 됨을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을 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천국 소망을 소유하는 것이 능력 있는 삶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룩한 꿈을 가져라’라는 설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때에 응답을 받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오후 강의에서는 창조과학을 주제로 창조신앙을 교육하여 청소년들에게 신앙적 확신을 고취시켰다.

윤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선교의 본질을 재확인하며, “예수 사랑을 품고 영혼 구원과 복음 전파에 힘 쓰는 것이 교회의 시대적 과제”라면서 “저의 선교 철학은 익산반석교회의 헌신적 지원과 일치한다. 익산반석교회는 전체 예산의 15%를 선교에 할애하며 지역과 국제사회에 선교의 빛을 밝히는 데 힘쓰고 있다” 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