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효도관광 위한 바자회 열어

새벽을여는교회(최성은 목사)가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효도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선교 바자회를 개최했다.

전주 새벽을여는교회 성도들이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 효도관광 여비 마련을 위한 선교 바자회를 위해 판매할 먹거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최성은 목사는 바자회의 취지에 대해 “저희 교회는 해마다 상·하반기 두 번 바자회를 연다. 이 바자회의 주된 목적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데 있다”라며 “요즘 전도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러한 바자 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교회와 소통하고, 복음을 접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성도들이 음식 준비와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봉 사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이 바자회가 가능했던 건 성도들의 헌신 덕 분이다. 그들이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에 감사할 뿐이다”라고 감사의 마음 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먹거리, 의류 판매,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 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각 코너에서 성도들은 시민들을 진심으로 섬기며 교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서도, 교회의 따뜻한 섬김을 반겼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효도관광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 정이며, 교회는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 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르신들을 섬기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