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과 번성 창조원리 말씀지켜야”

전주새생명교회 하대성 장로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전주시 제3선거구(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 1∼2동) 전북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완산구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하 장로는 보권선거에 출마하면서 한국교회가 반대하고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낙태, 대책 없는 이민청 설치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국교회의 생태계가 파괴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초 명령인 “생육하고 번성하라”(창세기 1장 28절)는 창조원리와 생명존중 말씀에 어긋나는 그 어떤 법도 결단코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 장로는 “당선될 경우, 진정한 봉사자로서 주께서 맡긴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민과 도의원을 섬기는 의원이 되겠다”라며 “33년 믿음생활을 바탕으로 쌓은 하나님 의 말씀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겠다” 라고 다짐했다.

하 장로는 또한 “정치는 원래 말과 글로 하는 예술이라 하지만, 말보다는 더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기도하는 종이 되도록 노력하겠 다”라며 “당선되면 20여 년 동안 기자생활과 10여 년 정치,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 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전북발전에 기여 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전북대를 졸업한 하 장로는 현재 전주시장로연합회 총무와 전북장로 총연합회 사무국장, 전북합신장로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CBMC(기독 실업인회) 완산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전남일보 기자, 전북도민일보 부장, 새전북신문 기획이사 등 언론계에서 20여 년을 종사한 바 있다.

사회봉사 단체는 전북대총동창회 부회장, 전북대 객원교수, 전북선관 위 선거관리위원, 민주당 전북도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시대 전북지부 미디어위원장, 정동영 국 회의원 언론특보 등을 지냈다.

현재는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대변인과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플랫폼본 부 전북본부 상임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