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 이신사 목사 도시선교론

군산 삼학동 남군산교회 이신사 목사가 도시선교론에 대한 책 ‘보이는 것부터 시작한다’를 펴냈다.

이신사 목사는 최근 ‘교회가 도시를 사로잡을 때’에서 정확한 사랑의 실험 을 시작한 자신의 목회 현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신사 목사는 이 책을 펴내면서 “우리 교회는 삼학동에 집중합니다. 그 이 유는 우리 교회가 삼학동에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너무도 평범하고 단순하 게 심중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삼학동에 남군산교회가 있다는 것은 복음이 그 지역에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복음이 그 지역에 있다는 것은 예수님의 실존이 그 지역에 나타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가버나움에서 사역을 하셨다.

예수님이 그 지역에 계신 것 자체만으 로 갈릴리에 있 는 사람들은 많은 복을 받았다. 교회가 지역 사역을 하는 것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생명’‘축복’‘구원’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며 교회가 그 지역에 존재하는 가치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하여 “내 자신을 나타내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이 시대 교회의 복음사역을 위해 감당하고자 하는 ‘내일의 목회자’들을 위해 썼다.”라고 밝혔다.

‘교회가 도시를 사로잡을 때’는 코로나 이후 교회의 전도, 선교, 복음 활동 이 여러가지 상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이때에 삼학동에서 남군산교회 부흥성장으로 이끈 ‘정확한 사랑의 실험’의 아름다운 열매를 보여주고 있다.

/강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