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안디옥교회(오성준 목사)는 ‘어린이 도서관 설립 후원을 위한 63회 선교바자회’를 지난 10월 11일(수)~13일
(금)까지 교회주차장에서 열었다.
매년 교회의 선교사역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로 바자회를 열어 온 전주안디
옥교회는 올해는 어린이 도서관 설립
후원을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오성준 담임목사는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 도서관 설립을 위해 준비했다.
코로나19 이후에 처음 마련한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오셔서 감사
드린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헌금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들에게 사용
돼 의미가 있고, 소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전주안디옥교회는 1년에 두 차례 3일
간의 선교바자회를 연다.
상반기 바자회는 국내선교를 위해, 하반기 바자회는 해외선교를 위해 마련한다.
62회 바자회는 ‘디아코니아 난민사역’과 ‘총회 청년 양육 프로젝트 거룩한 씨 운동’(청년캠프–3천만 원), 전북대 다문화유학생 케어 등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선교바자회 등
교회의 대부분 행사가 취소됐다.
안디옥교회 바자회는 전북지역 교계
최대 행사를 자랑하는 바자회이다. 일
반인들도 바자회를 찾아 식사하고 물건을 구입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종 먹거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 수십 가지 품목을
선보였다.
오 목사는 안디옥교회 선교바자회는
성도들 대부분 사명으로 바자회를 준
비하고 대부분 적극적이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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