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침체된 사회에 희망 전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되 고 사회 분위기도 덩달아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확장시키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어 화제이다.

김제회성침례교회 담임 김창수 목사. 그는 지난해 국제웰빙전문가협회로부터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과정을 통해 행복멘토링 기법을 전수받아 지역사회에서 행복 코디운동을 펼쳐 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운동이 바로, 김장김치담기다.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민들과 함께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38호인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는 성도들은 무엇 인가 달라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행 복이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가는 시민들 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목회자로서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이 큰 효과가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복 코디네이터가 전국 각처에서 다양하게 펼 쳐가는 ‘감사-존중-나눔운동’은 모든 국민이 함께 펼쳐나가야 하는 범국민 함께 잘 살기 운동이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활력을 넣어 주는 이 운동을 김제 지역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행복 프로그램을 설계중에 있 다고 김 목사는 밝혔다.

지난 2014년도에 담임으로 부임한 김 목사는 “목사 안수를 받고, 담임으로 부임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부족한 저에게 담임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다“며 “전임 목사님께 성도들이 신앙교육을 잘 받았다.

건축까지 목사님께서 성도들과 함께 마치셨다.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현재 66명의 행코 책임 교수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행복한 대한 민국 건설을 위해 땀흘리고 있다.

협회는 전국에 1천명의 행코 책임교수를 육성하여 배치하고 함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복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김 목사는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2013-0880호로 등록된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10만명을 조속히 육성하여 관공서나 기업체, 복지시설이나 종교 단체 등에서 직업으로 활동하도록 이미지를 높 여나가는 중이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목회자라고 고백 하신다는데.

“그렇습니다. 성도님들이 저희 가정의 생활도 구 일체를 책임지고 챙겨주신다. 성도들 가운데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많다. 특히 교회 재정 이 풍족하지 않아 물질의 어려움은 있어도, 성도님들의 섬김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지역민들은 추수를 마치고 교회를 찾아 수확물을 전달 해 주고 가신다. 저는 목회자보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부모님으로 섬기며 전도에 힘쓰고 있 다.”

-.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방법은. “여름철에 시원한 냉수를 준비해 논밭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 전달해 주며 섬기고 있다. 제가 준비한 생수로 일시적이지만 목마름을 해결 해 주면서 관계성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생수를 준비해 자전거를 타고, 논과 밭 현장으로 찾 아 생수를 전달하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신다. 처음에는 서로간 낯설었으 나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좋은 관계형성이 이 루어졌다.”

/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