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초청교회(담임 이기봉 목사) 부흥성회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제로 서울맑은샘광천교회 담임 이문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 지난 3일~5일까지 열렸다.

이문희 목사는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귀 있는 자는 들어라’, ‘참된 인생’, ‘잔이 넘치는 인생’, ‘하나님 손에 있는 인생’ 등 소주제로 각 예배 시간마다 은혜 넘치는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집회에서 이문희 목사는 ‘하나님 손에 있는 인생’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든든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인생 앞에 주어질 때가 종종 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 곁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고난이 각 사람의 인생에 앞에 주어질 때에 대부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정체성도 상실하게 된다. 그 길고 긴 어려움을 이겨낼 때에 하나님의 경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며 설교를 이어갔다.

그는 “이스라엘이 망하고, 민족이 포로로 끌려가 학대 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자학하며 괴로워하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모습이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라며“침륜에 빠진 예레미야를 찾아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 우리도 정체된 삶에서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번 집회 기도는 전부일 장로, 김이곤 장로, 김정배 장로가 각각 맡았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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