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망성교회 할머니 여름성경학교 열어

익산 망성침례교회(담임 정창식 목사)가 ‘하나님을 서둘러 만나세요’를 주제로 지난 26일 (월)~28일(수) 2박 3일간 제9회 할머니 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망성침례교회 정창식 목사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구원의 확신이 희미해져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하고 말씀으로 영적 무장을 하도록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교회는 농촌지역에서 일손이 귀해 일에 빠져 연로한 가운데 구원의 확신이 없으신 어르신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말씀 사역에 주안점을 삼고 할머니 성경학교를 시작했다.

망성교회는 올해는 특별히 성경학교 9회째를 맞아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강도 준비하고 주변의 많은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특정 기관장들에게는 정복 차림의 강의를 부탁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특히 성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나와 찬양과 율동으로 할머니들을 즐겁게 해드리며 말씀과 작은 음악회 등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존감을 높여드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정창식 목사는 “내년 10회를 맞이하면서 인근 교회들과 초교파적으로 모여 의논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의 구원 확신을 위해 준비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라며 함께하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농촌의 작은교회지만 준비하고 시작하면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항상 부족함이 없이 성경학교를 마칠 수 있었다는 정 목사는 지역에 있는 스포츠센타를 활용해 작은 음악회도 열 계획이다.

정 목사는 “어르신들의 구원 확신과 구원에 대한 기쁨으로 받아 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서자 동네 이장들도 섹소폰을 연습하여 교회에서 찬양하며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