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샘물교회(담임 서화평목사)를 시작으로진행되고 있는 본지 찬양단 주일오후 찬양예배가 도내 교회들의 호응으로 순조롭게 계속되고 있다.

제2회 본지 찬양단 주일오후 찬양예배가 전주예닮교회(담임 조재선목사)서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예닮교회 교인을 비롯 이웃 교회 교인 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찬양예배는 강성아 방송인(JTV)의 사회와 함께 조재선 목사의 말씀으로 시작됐다.

여는 무대는 찬양사역자 김숙경 사모(정읍소명교회)가 ‘한알의 밀알’과 ‘오늘을 위한 기도’를 불러 성도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주며 시작됐다.

이어 중창단 아미고스가 ‘은혜아니면’,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등을 불렀고 류진집사(신일교회)가 성도들에게 익숙한 찬송곡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와 ‘참 아름다와라’피아노 연주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새롭게 마련된 독창 순서에 출연한 소프라노 송금영 집사는 ‘참 좋으신 주님’과 ‘거룩한성’을 불러 성도들의 천국 소망을 더욱 간절하게 했다.

유은나, 남궁선 집사는 출석교회에서 찬양예배를 드리게 돼 상기된 모습으로 무대에 서 듀엣으로 ‘목마른 사슴’과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연주하며 교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찬조출연으로 무대에 오른 예닮통키타 연주팀이 ‘내가 너를 사랑하리라’를 선보이자 교
인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마지막 무대로 아미고스팀이 ‘나 주를 멀리떠났다’를 연주하자 앵콜이 터져나왔고 ‘여리고 성’등 2곡을 부르고 순서를 마쳤다.

이 날 한 교인은 “교회에서 전공자들로 이뤄진 찬양예배는 처음”이라면서 “전북기독신문찬양단이 연주한 아름답고 은혜로운 무대를보며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북기독신문 찬양단은 오는 10월 9일주일 2시 30분에 전주초청교회에서 3번째 찬양예배를 드린다.

                                                                                          /장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