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익산노회 12회 청소년종합예술제

12회 익산노회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지난 18일(토) 오후 1시~6시까지 이리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 중.고등부실에서 익산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예배는 김기옥 집사(회장) 인도로 조병수 집사(전 회장) 기도, 조명종 목사(왕궁제일교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노래와 몸짓” 설교 후 축도로 마쳤다.

익산노회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익산노회 소속 교회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찬양과 율동, 악기, 몸 악기를 통해 영광을 올려드리며 재량을 뽐내는잔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종합 예술제에서 회장 김기옥 집사는 대회사를 통해 “예술제는 순위에 관계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발표의 시간이다. 익산노회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마음껏 표현해주시고 성호와 몸짓과 표현과 생각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경건에 영혼을 실어 하나님께 올려 드려지는 귀하고 복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노회 교육지원부장 정동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펼칠 꿈과 사랑, 그리고 넘치는 끼와 열정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여러분의 열기가 저에게도 전해져 저도 젊어지는 것만 같다. 참 잘 오셨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 청소년기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 외모, 환경을 뛰어 넘어서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는 시기이다. 여러분의 가정환경이나 학교 성적에 주눅 들지말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확신하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조금 부족해도 조금 서툴러도 실수해도 괜찮다. 여러분들에게는 다음이 있다. 익산노회 교육지원부는 항상 여러분 곁에서 가장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익산노회청소년 종합예술제는 매년 8월에 익산노회 소속교회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재량과 끼를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이번 예술제에 11개 교회가 참여하기도 했으나 준비가 미흡하여 8개 교회가 참석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동참하며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익산노회 중.고등부는 각 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추천 받아 2018년 모범학생 19명과 2018년 호남협의회 2명을 시상하며 청소년들에게 도전하고 도전 받을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되었다.

/심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