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 전주안디옥교회) 오정식 팀장(전주예닮교회 장로)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일 (토) 교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예배는 이기동 집사(전주동부교회) 사회로 오명근 장로(산돌교회)가 기도하고 조재선 목사(전주예닮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팀장으로 취임하여 예배를 드리며 업무를 시작하는 오정식 장로는 “진안고원치유숲을 통해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된다”면서 “기독교인들이 심신을 치유하고 힘을 얻는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장로는 “진안고원치유숲에 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킬 것”이라면서 “기독교인들의 찬양모임과 기도회등을 유치하고 소외받는 다문화 가정등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등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활기찬 장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오 장로의 초청으로 예배에 참석한 모 집사는 “진안고원치유숲이 진안군에 속한 공공기관이지만 장로님이 팀장으로 취임하면서 교계 기관이 된 느낌”이라면서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않았다.

                                                                                                                                     /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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