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망교회(박정호 목사)는 지난 11 월 29일(토) 본당에서 박정호 목사

의 담임목사 위임식과 7명의 안수집사 임직 감사 예배를 드렸다. 

        지난 29일 전주소망교회 위임목사가 된 박정호 목사가 사모와 함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예배는 노회와 지역교회 관계자,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1부 임직 감

사 예배, 2부 위임 감사예배, 3부 위임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정갑주 목사(전주소망교회)의 사회로, 김상용 장로의 기도와 

히브리서 2장 14~15절 말씀 봉독에 이어 박정호 목사가 ‘하나님께 인정받

는 일꾼 집합’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임직자 서약과 안수기도, 임직패 증정이 진행되었고, 새롭게 세움 받

은 안수집사들은 겸손과 헌신으로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2부 예배는 남부시찰장 박종훈 목사(궁산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고성민 

목사(살롬교회) 기도 후 노회서기 김종국 목사(황산교회)가 ‘그리스도의 일 

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목회자는 비밀을 맡은 자로서 충성하는 사 

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3부 위임식은 노회장 백용주 목사(황치교회)의 집례로, 박정호 목사와 전

주 소망교회 성도들은 각각 목사 서약과 교인 서약을 통해 협력할 것을 선

언했다. 

이어 전 노회장 지성주 목사(배광교회)의 권면과 박종현 장로(부산호산나

교회)의 축사 후 박정호 목사가 “하나님이 맡기신 교회와 성도들을 사랑으

로 섬기며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호산나교회 36기 제자반의 축가 후 전 노회장 최태호 목사(우리교회) 축도 

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전주소망교회는 “새로운 일꾼들과 함께 더욱 건강

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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